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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"이재명 외 대안 없다" vs "모욕적"... 진짜 문심은? / YTN

2023-03-20 63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,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같은 분을 만나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하니까 저희는 잘 모르겠는데 결단을 하라는 얘기도 했다고 하고 대안이 없다는 얘기도 하고 뭐가 맞는 겁니까?

[김준일]
다 맞을 겁니다, 아마. 그러니까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화법이라는 게 굉장히 그냥 덕담하고. 특히 전직 대통령이 되신 지금에서는 뭔가 사안에 대해서 굉장히 날카롭게 현안을 낸 적이 없어요. 다만 탈북어민 북송 문제, 그에 대해서 불쾌감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그런데 저는 이 문제에 있어서는 박지원 원장의 말에 조금 신뢰를 많이 줄 수는 없어요. 왜 그러냐 하면 박지원 전 원장이 정치 9단이시거든요. 그런데 두 가지 문제,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것하고 그리고 본인 수사와 관련된 것은 조금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할까? 그러니까 왜냐하면 입당을 한 게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내려서 그런 거고. 지금 친명계 거의 중심이 되신 겁니까?

[김준일]
거의 친명계 좌장이에요. 정성호 의원 밀어내고 친명계 좌장으로 할 정도로 이재명 대표를 그래서 예전에 김대중, 노무현보다 낫다. 이렇게 탄압을 받은 적이 있느냐까지 했다가 역풍까지 불었거든요. 그래서 제 추정인데 이렇게 오늘 박용진 의원이랑 아침에 방송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얘기하셨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.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이재명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, 이렇게 얘기한 게 아니라 박지원 원장이 이렇게 얘기하다가 이재명 대표 외에는 대안도 없는데라고 하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음, 이렇게 하셨을 가능성. 저는 이게 상당히 유력하다고 봅니다, 개인적으로.


그냥 고개 끄덕 정도.

[김준일]
원래 그렇게 답을 하시는 분이에요, 문재인 전 대통령은.


평생 정치부 기자로 살아오셨고 정치인들 말을 듣는 게 직업이셨고 평생 경력이셨으니까.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, 김 위원장님은?

[김종혁]
지금 상황은 한국 정치의 못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. 무슨 상왕 정치하십니까? 대통령께서 물러났으면 조용히 본인으로서 살아가도록 만들어드려야 되는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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